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문재인 대통령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응상황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 두번째 확진판정 입원병원 찾은 건 강력 대응 의지

아시아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료기관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음압 격리병동을 방문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청와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가 치료를 받는 곳이다.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과 정동일 사회정책비서관,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한정우 부대변인 등 소수 수행원과 함께 병원에 도착해 의료진으로부터 현장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안전도 당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은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처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