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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길→개리, 3년 만에 시원하게 공개한 결혼+아이…나란히 방송 복귀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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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리쌍 멤버 길과 개리가 방송에 동시 복귀했다. 3년 만에 나란히 방송에 복귀한 길과 개리의 근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길은 장모와 함께 등장했다. 길의 장모는 “왜 3년 전 기사로 결혼과 출산을 부인했느냐. 우리 딸이 3년간 실종이 됐다. 집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노출을 할 수가 없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로써 부인했던 길의 결혼, 득남 소식은 사실임이 드러났다.

길은 “3년 전에 언약식을 하고, 2년 전에 아들이 생겼다. 주위에 아는 분들이 지금도 많지 않다”며 “타이밍은 놓친 거다. (음주운전 사건 후)내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을 때였고, 또 주위의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여서 나와 연락이 안 닿으니까 내가 아들을 낳았다는 걸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기자분들이나 여러 매체에서 내 주위 분들에게 연락이 왔는데 당연히 아니라고 그럴 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걸 나중에 알고 나서 다시 바로 잡고 싶은데, 타이밍을 놓치니까 걷잡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매일경제

리쌍 멤버 길과 개리가 방송에 동시 복귀했다. 사진=아이콘택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길은 “올해 여름에 아내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장례식장에 사위로 자리를 지켜야 했다. 그런데 장모님이 사람들이 오니까 ‘나가서 차에 있어라’고 하시더라. ‘더이상 결혼식을 미루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사생활을 공개하고 방송을 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개리는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들과 집을 공개했다. 2016년 SBS ‘런닝맨’을 돌연 하차 후 3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개리는 “3년 정도다. 모든 것에서 좀 벗어났다”며 “고민 많이 했다”고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속마음을 털어놨다.

개리와 길을 노출없이 지내오던 삶을 3년 만에 속시원하게 공개했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결혼 생활, 아이에 대한 것까지. 이에 다시 방송 복귀를 시작한 리쌍의 활동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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