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신테카바이오, 레고켐바이오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신테카바이오 로고


신테카바이오가 레고켐바이오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레고켐바이오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신테카바이오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다. AI로 타겟 단백질에 최적화한 화합물 구조를 선정, 실험적 검증·평가를 거쳐 최종 개발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신테카바이오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쳐'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항암신약 선도물질을 성공 도출했다. 딥매쳐는 질병 원인 단백질 기능을 저해하는 화합물 후보를 발굴할 뿐 아니라, 표적 단백질에만 선택 작용해 독성·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한 화합물을 미리 예측한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표적 단백질에 대한 우수한 저해제를 발굴하더라도 이들 중대다수는 물질 신규성, 약물 대사, 독성 및 부작용 등 문턱을 넘지 못한다”면서 “신테카바이오 딥매쳐를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여 나가 후보물질 발굴 가속화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