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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신종코로나 여파…女농구 올림픽 예선 개최지, 세르비아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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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0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개최지 변경을 알리는 FIBA 홈페이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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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이 세르비아에서 개최된다.

국제농구연맹(FIBA)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농구 최종예선 개최지를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대회 일정은 2월6일부터 9일까지로 변동이 없다.

FIBA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추이를 살핀 뒤, 선수단 안전을 고려해 개최지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는 한국도 참가한다. 세계랭킹 19위인 한국은 C조에 스페인(3위), 중국(8위), 영국(18위)과 함께 편성됐다. 조 3위 안에 들어야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설 수 있다.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꿈꾸는 한국은 2월6일 스페인전을 시작으로 8일 영국전, 9일 중국전을 치른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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