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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아스날이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28일(한국시간) 본머스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 원정경기를 2-1으로 이겼다.
지난 7일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누른 FA컵 64강전 이후 3경기째 무승이던 아스날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스날은 전반부터 두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제골은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부카요 사카가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넣었다.
스날은 전반 26분 은케디아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은케디아는 왼쪽 측면에서 사카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4분 본머스에 실점했으나 FA컵 4라운드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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