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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 '미투' 의혹에 뭐라고 해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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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저작권 한국일보]더불어민주당 2차 영입 인재 원종건씨.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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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 원종건(27)씨에 대한 미투(Metoo)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자 민주당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7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서 원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원씨는 여자친구였던 저를 지속적으로 성노리개 취급해왔고 여혐(여성혐오)과 가스라이팅(정서적 학대)으로 저를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그는 결코 페미니즘을 운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글을 쓰는 이유는 원씨의 정치 진출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작성자는 원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 캡처와 폭행 피해 사진 등을 함께 게재했다. 해당 글은 댓글이 1,700개 가까이 달렸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원씨는 지난 2005년 MBC 예능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시각장애 어머니와 출연한 인물이다. 현재 이베이코리아에 재직 중인 원씨는 지난해 민주당에 청년 인재로 영입돼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원씨 얘기를 듣고 당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원씨는 이날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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