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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민주당 현역의원평가 하위 20% 누구?…오늘 개별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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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1.21.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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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민주당이 28일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될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해당자들에게 해당 사실을 개별통보한다.

원혜영 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은 이날 유선을 통해 하위 20% 해당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하위 20% 명단을 비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도 하위 20% 명단 활용이 불가피해 고심하는 분위기다.

당초 당규상 하위 20% 감산은 경선 득표수에만 적용되도록 규정돼있으나, 특별당규가 제정되면서 공천 심사단계에서도 20% 감산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감산이 들어가는 것이 문제"라며 "어떤 식으로 어느 선까지 (공관위 내에서) 공유할 것인지 논의해봐야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28일까지 후보 공모를 마친 후 29일 회의를 갖고 향후 공천 심사 방향 및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공천 심사와 관련해선 서류심사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면접은 7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는 것이 잠정 계획이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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