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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강원산지 대설경보, 최고 30cm 폭설…중부, 아침까지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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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중·남부산지에는 대설경보, 강원 북부산지와 태백, 경북 북동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28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비나 눈이 오겠고, 경남 동해안도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내륙에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강원 산지가 5~30cm, 경북 북동산지와 제주도 산지는 1~5cm가량 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이 10~40mm, 제주도는 5~20mm, 경남 동해안은 5mm 미만입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강원 산지는 비닐하우스 붕괴 등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동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제주도 해안과 동해안, 일부 남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오늘까지, 내일은 호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를 비롯해 전국이 6도에서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이 예상됩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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