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사태와 관련해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등 교육기관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20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해 출범시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반’을 확대 재편하고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감염병 대응 지침을 전파했다.
지침에 따르면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 중 의심 증상자는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해야 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1월 13일 이후에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학생이나 교직원은 귀국일을 기준으로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학생은 이 기간동안 출석이 인정된다.
교육부는 다음날 오전 박 차관 주재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대응 태세를 다시 점검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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