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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한 팀에서 NBA 호령한 코비 브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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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미국)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코트의 전설’이다.

지난 1996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NBA에 진출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샬런 호니츠에 지명된지 2주만에 LA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뒤 은퇴하기 전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시즌을 뛰는 동안 코비 브라이언트는 통산 3먼3643점을 올려 통산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그보다 한 계단 아래인 5위에 랭크돼 있다.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5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2000년∼2002년·2009년∼2010년)을 차지했다. 2008년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두 차례(2009년·2010년) 뽑혔다.

또 올스타전 MVP에도 네 번이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키 198㎝인 그는 1997년 올스타전 덩크왕, 2006년과 2007년에는 득점왕에 오르는 등 NBA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줄곧 활약했다.

브라이언트는 득점 욕심이 지나치게 많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NBA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3만 득점에 6000어시스트를 모두 넘긴 선수일 정도로 도움 능력도 빼어났다.

브라이언트는 등 번호 8번과 24번을 달고 현역 시절을 보냈다. 24번은 하루에 연습할 수 있는 시간 24시간, 공격 제한 시간 24초 등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8번과 24번을 영구 결번으로 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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