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7719064 0432020012757719064 04 0401001 6.0.26-RELEASE 43 SBS 0 false true true false 1580111060000 1580111766000

싱가포르 "中 다녀온 학생·병원근로자 등 14일간 의무휴가 가야"

글자크기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을 다녀온 학생이나 의료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의무휴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관 부처로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오늘(2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TF는 설 연휴 기간 중국을 방문했다 돌아오는 학생이나 미취학 아동 교육기관을 포함한 학교의 근로자, 의료 시설·노인 돌봄 시설 근로자들은 해당 시설에 건강 상황과 여행 이력 진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귀국 후 2주 동안은 하루에 두 번씩 체온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에서 돌아오자마자 14일간 의무적으로 휴가를 떠나야 한다고 TF는 밝혔습니다.

TF는 이를 위해 정부 산하 기관은 물론 민간 학교 및 업체들이 정부 방침을 제대로 시행하도록 지도 감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TF는 현재 중국에서 오는 항공기 승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발열 검사를 오는 29일부터 싱가포르에 착륙하는 모든 항공기의 승객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 여권을 가진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이상 유무를 철저히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 [뉴스속보] 中 우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 SBS가 고른 뉴스, 네이버에서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