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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자서전 '비커밍'으로 그래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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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사진)가 26일(현지시각)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에서 자서전 '비커밍(becoming)'으로 최우수 낭독앨범상(Best Spoken Word Album)을 받았다.

조선일보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 표지. / 웅진지식하우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미셸은 지난 2018년 출간한 비커밍으로 최우수 낭독앨범상을 받았다. 이 상은 주로 유명인의 저서나 오디오 북에 수여 된다. 그동안 지미 카터, 존 F 케네디, 프랭클린 루즈벨트 등 미국 전현직 대통령들이 많이 받았다.

미셸은 자서전 비커밍에서 시카도 변두리에서 태어난 어린 시절부터 법률 회사에서 젊은 오바마를 만나 사랑하고 결혼해 흑인 최초의 영부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썼다.

이 책은 발간 첫 일주일 간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140만부 넘게 판매 됐고 지금까지 1000만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미셸은 미국 전역을 돌며 출간 기념회를 여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주목 받았다.

책이 출간된 2018년 말 '가장 존경하는 여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16년 간 1위를 지킨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2019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미셸은 이번 수상으로 '그래미 부부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취임 전인 2006년 자서전 오디오북 '아버지로부터 받은 꿈들'과 취임 후인 2008년 오디오북 '담대한 희망 : 아메리칸 드림의 수정에 대한 생각'으로 같은 상을 받았다.

부부 수상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이후 두번째다. 힐러리 전 국무장관이 1997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05년 받았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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