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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연휴 마지막날 오후 들어 귀경길 정체 본격화…오후 3~4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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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7일 오후 들어 전국 고속도로의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날 오후 3~4시께 정체가 절정에 이르러 오후 9~10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부산에서는 5시간 30분, 울산에서는 5시간 10분, 목포에서는 4시간 30분(서서울 요금소 기준), 대구에서는 4시간 30분, 광주에서는 4시간 20분, 강릉에서는 2시간 50분, 대전에서는 2시간 4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12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총 85㎞로, 서울 방향 77㎞, 반대 방향 8㎞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경부선 27㎞, 서해안선 15㎞, 영동선(인천 방향) 14㎞ 등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부터 일부 구간에서 귀경방향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6일에 비해 원활하다"며 "평소 일요일 수준 정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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