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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골 세리머니로 코비 애도한 네이마르, "전 세계 스포츠에 슬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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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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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전 세계 스포츠는 물론이고 모두에게 아주 슬픈 날이다."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28, PSG)가 27일 파리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갑작스레 생을 마감한 미국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향해 애도를 표했다.

네이마르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9-20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릴과 경기에 홀로 두 골을 넣었다. 득점 이후 네이마르는 굳은 얼굴로 두 손으로 24라는 숫자를 표시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그는 농구 팬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인에게 슬픈 일"이라며 "그를 위해 세리머니를 했다. 그의 등번호를 표시한 것이다. 명복을 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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