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발 중 1발은 저녁식사 시간대 구내 카페테리아(식당)를 직격했다. 통신은 이라크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공격으로 적어도 1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부상자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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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은 최근 로켓포 위협을 받아왔다. 미국이 지난 3일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사살한 이후 공격이 잦아진 탓이다. 지난 20일에도 대사관 부근에 로켓포가 떨어졌다.
아델 압둘 마흐디 이라크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공격을 비난하며 "이같은 행위가 계속되면 이라크가 전쟁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라크에서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라크 보안군은 바그다드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으며 적어도 1명이 사망했다. 이들 시위대는 미군 철수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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