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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별 코비 사망에 축구 스타 네이마르, '24' 추모 세리머니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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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SG의 네이마르가 릴과의 원정경기 후반 PK를 성공시킨 후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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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42)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전 세계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도 떨어진 큰 별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파리 생제르망 소속의 네이마르는 2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과의 2019-2020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후반 7분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시킨 후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동료들과 잠시 기쁨을 나눈 네이마르는 이후 카메라 앞에서 손가락을 펼쳐 '2'와 '4'를 만든 뒤 이내 합장한 채 고개를 숙였고, 다시 손가락을 하늘로 가리키며 누군가를 추모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코비를 향한 메시지였다.

네이마르가 두 손으로 만든 '24'는 이날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가 LA레이커스 시절 달았던 등번호였다.

앞서 AFP 통신과 CNN 등 외신들은 브라이언트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당국에 따르면 추락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쯤 발생했다. 헬기 안에는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아나가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네이마르는 릴과의 경기 하프타임 때 코비의 사망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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