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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베트남 다낭 호텔, 우한 폐렴 우려해 中 관광객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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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vs "자구책"…다낭서 중국인 7명 포함 12명 고열 입원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다낭의 한 호텔이 우한 폐렴 확산을 우려해 중국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밝혀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27일 일간 뚜오이째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다낭의 한 호텔이 지난 24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상대로 투숙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2개월 전에 이미 예약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른 숙소를 찾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