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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축구 대표팀에 축하메시지 “최고의 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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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2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사상 첫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대회 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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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연장 끝에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사상 첫 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SNS을 통해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 이라며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우승까지!”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자랑스럽고 고맙다”라며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한국은 연장 후반 8분 터진 정태욱 선수의 헤딩슛 결승골로 1-0,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가장 값진 성과는 골키퍼 두 명의 플레이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교체돼 나왔을 때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하고 팀에 녹아들었다는 것”이라며 “선수들을 많이 믿는다. 그 믿음이 성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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