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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김세영, 게인브리지 LPGA 5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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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게인브릿지 대회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노렸던 김세영(27)이 오히려 타수를 잃고 원래 순위도 지키지 못했다.

김세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선두에 3타 차 3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김세영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5위에 랭크됐다. 우승자 매들린 삭스트롬(스웨덴·17언더파 271타)보다 6타 뒤졌다.

이날 3번 홀(파3)에서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김세영은 8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뽑아내며 반등을 노렸다.

김세영은 1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12번 홀(파4)의 더블 보기를 범했다. 이어 13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그러나 16번 홀(파5)에서 이글 기회에서 3퍼트로 파에 그쳤고, 17번 홀(파3)에서는 한 타를 더 잃었다.

2020시즌 개막전인 지난주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도 2타 차 2위로 시작한 마지막 날 1타를 잃어 공동 7위로 밀렸던 김세영은 2주 연속 상위권 성적을 올린 데 만족해야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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