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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풍 vs LG 바람길…한겨울 에어컨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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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삼성전자 2020년형 무풍에어컨. [사진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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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하고 공기청정 기능을 향상시킨 2020년형 에어컨 신제품 선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양사의 이번 신제품은 진화된 AI 탑재와 공기청정 기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이슈로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커지면서서 공기청정은 에어컨 필수기능이 됐다"며 "여름철 가전에 국한됐던 에어컨은 이제 사계절 프리미엄 가전으로 자리잡는 추세"라고 말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무풍에어컨 갤러리(스탠드형)와 벽걸이 와이드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이지케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기능이 적용된 무풍에어컨은 도구없이 전면 패널 전체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사용자가 직접 내부 팬 블레이드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열교환기를 동결해 세척하는 기능과 남아있는 습기를 없애는 3단계 자동 청소 건조 기능도 적용됐다.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제품 하단부 '아트패널'도 업그레이드해 헤링본 패턴을 포함한 9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에는 기존 스탠드형 제품에만 적용됐던 와이드 무풍 냉방을 비롯해 빅스비 기반 음성인식과 모션센서가 추가됐다.

와이드 무풍 냉방을 통해 기존 벽걸이 제품 대비 11% 넓어진 무풍 패널로 냉기를 내보낼 수 있다. 팬 크기도 12% 확대해 방 온도를 33도에서 25도로 낮추는데 약 15분이 소요된다.

또한 모션센서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재실 여부에 따라 제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무풍에어컨 갤러리에 적용된 AI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게 됐다.

2020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출고가 기준 345만∼720만원,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98만∼20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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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0년형 휘센에어컨. [사진 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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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4단계 청정으로 바람길을 관리해주는 2020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을 1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공기가 들어오는 필터부터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 팬까지의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극세필터 자동청소, 송풍 팬 살균, 열교환기 자동건조, 전용 필터를 이용한 공기 청정 등이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에 탑재됐던 필터 클린봇이 적용됐다.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자동 청소한다.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만 비워주면 된다.

또 에어컨 내부 송풍 팬을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살균으로 관리하는 UV나노 기능을 적용했고, 전원을 끌 때 열교환기를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공기 청정 전문 필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인 CAC 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냉방 면적도 기존 모델보다 1평씩 더 넓혔다. LG전자는 "여름이 더 길어지고 더워지는 기후 변화, 아파트 발코니 확장 등 주거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해 보다 넓은 면적을 냉방할 수 있도록 냉방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했다.

LG전자는 AI 듀얼 인버터 기술 기반의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여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LG전자는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에 대해 10년 무상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3세대 AI 스마트 케어도 탑재됐다.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사람이 있다면 활동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감지해 스스로 최적의 운전모드로 동작한다.

일정 거리 내에 사용자가 감지되지 않으면 최대 절전모드로 전환되고, 사용자의 활동량을 휴식을 취하는 1단계, 일하는 2단계, 청소하는 3단계로 나눠 온도를 조절한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무광 컬러 웨딩 스노우가 추가됐으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85만∼540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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