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사관 지키는 이라크 보안군(바그다드 AFP=연합뉴스) 지난 1일(현지시간) 이라크 보안군이 친(親)이란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의 공격을 받았던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앞을 지키고 있다. ymarshal@yna.co.kr |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26일(현지시간) 5발의 로켓포 공격을 받았고 이 가운데 3발이 대사관을 직격했다고 AFP통신이 한 보안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명중한 3발 중 1발은 저녁식사 시간대 카페에 떨어졌다. 대사관이 로켓포에 직접 맞은 것은 처음이라고 AFP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이라크 보안군은 이날 로켓포 공격에 따른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바그다드 내 고도 경비 구역인 그린존 안에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잇단 로켓포 공격에 노출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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