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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사풀인풀' 박해미·조우리, 오민석에 조윤희 포기 강요 "경솔한 사람 아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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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민석 박해미 조우리 / 사진=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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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박해미가 오민석에게 선택을 강요했고, 조우리가 옆에서 거들었다.

26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는 도진우(오민석)에게 그룹 부회장과 김설아(조윤희) 중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홍화영(박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해랑(조우리)은 홍화영에게 "임시 주총 날짜 다음 주로 정해졌다. (도진우도) 지금쯤 소식을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때마침 도진우가 찾아왔다. 그는 홍화영에게 "부회장 해임안을 올렸다고. 진심이냐.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하지 않냐"며 "엄마 말 안 듣는다고 그룹 부회장을 엄마 마음대로 해임시키는 게 말이 되냐. 인터마켓이 동네 슈퍼마켓이냐"고 분노했다.

홍화영은 "너한테는 슈퍼마켓도 과분하다. 여자 꽁무니나 쫓아다니는 주제에 무슨 그룹 부회장이냐"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도진우는 "창업주 할아버지가 터만 닦았지, 그 슈퍼마켓을 인터마켓으로 바꾼 건 나다"라고 주장했다. 홍화영은 "금수저를 물려놨더니 지만 잘난 줄 알지"라고 코웃음 쳤다. 이에 도진우는 "그룹 회장부터 시작한 엄마가 뭘 아냐. 이모도 엄마한테 거저 양보했다"며 지지 않았다.

홍화영은 그런 도진우에게 "이번 기회에 너 납작 엎드리게 만들 것"이라며 "세상 무서운지 모르냐. 설아인지 그룹 부회장인지 이번 주 중에 결정해라"라고 강요했다.

이를 듣던 문해랑은 "회장님, 부회장님 그렇게 경솔하신 분 아니다. 당연히 부회장 자리 선택하실 것"이라며 도진우에게 "안 그러냐"고 물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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