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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에 막힌 출장길…국내 기업들 ‘출장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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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힌 24일 김포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며 국내 기업들도 우한 출장 금지령을 내리는 등 조치에 나섰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은 후베이성 우한 이외 지역으로는 출장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았으나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종합화학, 포스코, LG전자 등은 우한 출장 금지령을 내렸다.

우한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SK종합화학은 현재 주재원 10여명을 모두 귀국시켰으며 현지 임직원들에게도 마스크와 응급 키트를 제공하고 단체 조회 활동 금지, 식당 폐쇄 조치를 취했다.

우한에 공장이 있는 포스코도 현지 출장을 중단했고 이 밖의 지역으로도 현업 부서 자체 판단으로 출장을 자제하고 있다.

LG전자는 1월 중순부터 우한지역 출장을 금지했고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중국 전역 출장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또한 중국 방문 시와 방문 전후 문자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 진출한 계열사 전체에 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공유 등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 악화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도 마련한 상태다.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둔 아모레퍼시픽은 현재까지 파견돼 있는 한국인 직원들에 대해 복귀 조치를 내리지 않았으나 중국 출장의 경우 출장 자제를 권고했다.

한편 국내 주요 은행들은 중국에 현지법인 형태로 진출하고 있으나 우한 지역에는 현지 네트워크가 없어 현재 상황을 지켜보면서 비상조치 가동을 준비 중이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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