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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망자 50명 넘었다…“미국, 오는 28일 전세기 투입 자국민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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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급속도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내 사망자는 50명을 넘어섰고 확진 환자 발생국가도 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세기를 투입해 우한 체류 자국민을 긴급 철수시키기로 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5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보다 15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확진 환자 수도 전국 30개 성에서 1975명으로, 2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이번 사태를 엄중한 상황으로 규정하고, 중국 공산당에 전염병 업무 전담기구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도 베이징시는 다른 지역을 오가는 모든 버스의 운행을 오늘부터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또 서우두 공항 등 베이징 공항들은 모든 도착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여행사들에게 내일부터 해외 단체관광 업무도 아예 중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우한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각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오는 28일 전세기를 동원해 우한 주재 외교관과 자국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세기 좌석이 제한된 만큼 감염 취약자들에게 탑승 우선권을 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와 호주, 러시아 정부 역시 우한에 있는 자국민 철수를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에서도 우한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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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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