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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귀경길 정체’ 본격 시작됐다…부산→서울 5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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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오후 들어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조선일보

설날인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일대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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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운전할 때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광주광역시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4시간 20분 등이다. 버스로 이동하면 △부산 4시간 40분 △광주광역시 4시간 △대구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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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을 나타낸 지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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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5시 2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금곡2교~영동터널, 남이JC~청주JC 등 41.9㎞구간에서 차들이 밀리고 있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목포톨게이트~양장교, 양장교~몽탄2터널 등 60.6네㎞ 등 구간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후 4~5시쯤 가장 심했다가 이튿날 새벽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하루 교통량은 464만대에 이르고,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이날 자정까지 이뤄지며 연휴 마지막날인 27일은 평소대로 통행료가 부과된다.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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