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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업들 ‘비상’…“중국 출장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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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번 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기업들도 비상 체계를 갖추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우한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SK종합화학은 현지 주재원 10명 대부분을 귀국시키고 우한 출장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현지 임직원들에게도 마스크와 응급 키트를 제공하고 단체 조회 활동 금지와 식당 폐쇄 조치를 취했습니다.

아울러 화학공장 특성상 소수 인력이 컨트롤 룸에서 근무하는 구조로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며, 현재까지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한에 공장이 있는 포스코도 현지 출장을 중단했고 이 밖의 지역으로도 현업 부서 자체 판단으로 출장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출장을 완전히 중단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았지만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 장쑤성 옌청에 기아차 합작법인 공장을 운영하는 현대차그룹은 설 연휴 기간에 우한 폐렴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별히 유의하라는 주의를 통보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외에도 중국에 진출한 계열사 전체에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공유하도록 하고 향후 상황 악화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로의 출장이 잦은 LG전자는 1월 중순부터 우한 지역 출장을 금지했고 출장등록시스템과 이메일,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중국 전역 출장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광저우 공장 본격 양산을 준비 중인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방문 시와 방문 전후 문자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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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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