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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포츠도 '우한 폐렴' 직격탄···올림픽 예선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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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중국 스포츠계도 어수선하다.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들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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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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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장소가 변경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복싱 태스크포스(TF)팀은 26일(한국시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3월 3일부터 11일까지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복싱대표팀은 이 대회에 남자 8명, 여자 5명 등 모두 13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우한에서 암만으로 장소가 바뀌면서 선수들도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게 됐다.

앞서 여자축구 도쿄 올림픽 예선도 장소가 변경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여자축구 최종예선 B조 경기 장소를 우한에서 난징으로 바꿔 치르기로 했다.

2020 중국축구협회(CFA) 슈퍼컵도 무기한 연기됐다. 중국 스포츠 전문지인 티탄저우바오는 "2월 5일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광저우 에버그란데-상하이 선화의 2020 CFA 슈퍼컵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CFA 슈퍼컵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챔피언과 FA컵 우승팀이 새 시즌 개막 전 단판 대결로 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올해는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통산 8번째 정상에 오른 광저우와 최강희 감독, 공격수 김신욱의 소속팀 상하이가 맞붙는데, 우한 폐렴 사태로 경기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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