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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진영 행안장관 "동해 펜션 화재·우한폐렴 대응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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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황센터서 관계기관 긴급회의…사고수습 방안 논의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진 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7.18.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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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국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안전 관리와 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갖고 강원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 화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동해 펜션 화재 발생 즉시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현장에 신속대응반을 보냈다.

진 장관은 사상자별 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대일(1:1)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도록 했다.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유사사고 재발 방지 마련도 지시했다.

설날인 25일 동해시의 한 펜션에서 가족 모임을 하던 중 가스 폭발 사고가 나 일가족 7명과 1층 횟집 이용객 등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진 장관은 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우한 폐렴 발생 상황을 보고받은 후 "검역과 의심환자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강조했다. 국내에서 확진된 '우한 폐렴' 환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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