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결승 앞둔 김학범 감독 "공격수들을 믿는다"
[앵커]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결승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공격수들을 믿는다며 우승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방콕에서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결승까지 오는 동안 5경기 1실점이라는 짠물 수비를 선보였지만 9골을 넣고 있는 대표팀 공격에 강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김학범 /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상대가 아주 두터운 수비를 갖고 있지만 저는 우리 공격수들을 믿습니다. 문이 열릴 것이다,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중앙수비수 이상민은 개인기가 뛰어난 사우디 공격진을 상대로 무실점 수비를 다짐했습니다.
<이상민 / 올림픽 축구 대표팀 주장> "끈질기게 따라붙는 수비와 주변에서 협력 수비로 인하여 볼을 쟁취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사우디는 김학범호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사드 알 셰흐리 / 사우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한국은 매우 좋은 팀입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도 강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김학범호의 창과 사우디아라비아 방패의 싸움이 될 결승전은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집니다.
이제 결승전만이 남았습니다.
승리하는 팀이 이 트로피를 가져갑니다.
방콕에서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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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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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결승 앞둔 김학범 감독 "공격수들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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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결승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공격수들을 믿는다며 우승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방콕에서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