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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핸드볼 남자 대표팀 일본 제압하고 8년만 아시아선수권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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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19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지난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김진영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 핸드볼 남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기세를 이어 8년 만에 아시아 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난적 일본과 연장 혈투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따내 기쁨이 두 배였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과 연장 접전 끝에 34-32(16-19 13-10 5-3)로 역전승했다. 전반 한 때 7차로 끌려갔고, 16-19로 시작한 후반에도 17-22로 뒤지는 등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막판 골키퍼 이창우(인천도시공사)의 연속 선방으로 분위기 반등을 이뤄냈고, 정관중(두산) 류진산(SK) 등이 상대 골망을 흔들어 29-29 동점으로 후반을 마쳤다.

연장에서도 먼저 두 골을 내줬지만 김동명(두산)과 김진영(경희대)가 잇따라 골을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후반에는 김동명의 속공으로 결승골을 뽑았고, 1분여를 남기고 김진영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슛을 폭발했다. 지난해 6월 일본과 정기전에서 27-35로 완패한 아쉬움을 갚았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올랐다. 2014년과 2016년에는 4강에 들지 못했고,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4회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카타르다. 결승전은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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