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인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어제(25일) 기자회견을 갖고 "25일부로 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최고 단계인 '비상'으로 격상한다"며 중국 본토로의 모든 공식 방문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람 장관은 아울러 본토 우한에서 오는 모든 항공편과 고속열차도 무기한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어제(25일) 기자회견을 갖고 "25일부로 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최고 단계인 '비상'으로 격상한다"며 중국 본토로의 모든 공식 방문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람 장관은 아울러 본토 우한에서 오는 모든 항공편과 고속열차도 무기한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