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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 풀려… 오전부터 귀성길 정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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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귀성차량과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빚어진 고속도로 정체는 밤이 되면서 대부분 해소됐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시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예상시간은 4시간 10분이며,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해소돼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되겠다.

조선일보

요금소 출발 승용차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26일 오전 1시 기준). /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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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요금소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이날 오전 1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산IC 부근에서 귀경 차량이 서행 상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IC~서평택JC 약 20㎞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8㎞ 정도로 운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부터는 서울로 향하려는 귀경 차량으로 오전부터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464만대의 차량이 이동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의 차량이 이동하겠다. 정체는 오전 9시~10시쯤 시작돼 오후 4시~5시쯤 가장 심해져 다음날 오전 2시~3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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