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저녁 강원도 동해시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졌습니다.
대형 버너로 고기를 구워 먹다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저녁 7시 50분쯤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의 2층짜리 펜션 건물 2층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 사고로 한 방에 있던 투숙객 7명 가운데 4명이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여성이 3명, 남성이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들은 설 연휴를 맞아 여행 온 일가족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상자 가운데 65살 여성 홍 모 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어,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들은 소방헬기를 이용해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고 당시 옆 객실에 있던 남성 투숙객 2명도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투숙객들은 당시 대형 버너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 먹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상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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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녁 강원도 동해시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졌습니다.
대형 버너로 고기를 구워 먹다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저녁 7시 50분쯤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의 2층짜리 펜션 건물 2층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 사고로 한 방에 있던 투숙객 7명 가운데 4명이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