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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베이징 `우한 폐렴`에 26일부터 모든 시외버스 운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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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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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이 오는 26일부터 베이징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모든 버스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신화통신은 베이징시 교통 부문 관계자를 인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 폐렴'을 막기 위해 베이징시가 이런 조치를 결정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버스 운행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베이징은 바이러스 예방·통제를 한층 강화했다.

베이징의 서우두공항과 다싱공항은 이날부터 모든 도착 승객의 체온 측정을 시작했다.

베이징은 공항 터미널과 기차역, 지하철역 등 35개소에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자금성과 만리장성 일부 구간 등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는 이날부터 당분간 문을 닫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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