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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병 청해부대 “임무 완벽 수행하겠습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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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세계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국군 장병들의 새해 인사 전해드립니다.

나흘 전부터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파병된 청해부대, 또 레바논의 동명부대, 아랍에미리트의 아크부대 대원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를 흔들림 없이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얼굴들입니다.

윤봄이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부산을 떠났던 청해부대 31진 왕건함.

["필승!"]

21일부터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된 임무를 맡게 된 장병들이 첫 설을 맞았습니다.

[청해부대원 : "필승! 고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국으로 전해진 호르무즈 해협 파병 소식에 가족들이 걱정하진 않을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임근영/중위/청해부대 검문검색대 : "한국에 계신 부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종대/중사/청해부대 사격통제관 : "귀국하는 그 날 건강하게 뵙도록 하겠습니다. 필승!"]

완벽한 임무 수행도 다짐합니다.

[최예찬/상병/청해부대 지원대 : "부여된 임무 완벽히 수행하고 복귀하겠습니다. 필승!"]

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 설 연휴에도 감시 정찰 임무는 계속됩니다.

[김재환/중사/동명부대 작전대대 : "국민 여러분! 방금 9만 9천 4백 번째 정찰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충성!"]

280명 부대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고국에 인사를 보냅니다.

[동명부대원 : "저희들의 기를 국민 여러분께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열사의 땅, 아랍에미리트에도 우리 장병들이 있습니다.

명절도 잊은 채 고강도의 특수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유제영/중령/아크부대 단장 : "고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민 여러분께 대하여 경례, 단결!"]

지금 이 순간,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우리 장병은 천여 명.

설 명절에도 각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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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봄이 기자 (spring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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