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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풀인풀` 김재영, 진호은 죽음 진실에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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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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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재영이 진호은 죽음에 관한 진실에 조금씩 가까워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구준겸(진호은 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렸다.

구준휘는 김청아(설인아 분)에게 차 한잔하자고 했다. 하지만 김청아는 "용건만 말하고 얼른 일어나요"라고 냉정하게 대했다. 이에 구준휘는 "나랑 차도 한잔 안 돼? 누구랑은 삼겹살에 몇병 마시면서 나랑은 차도 한잔 못 마시냐고. 네 커피 왜 마시게 해? 왜 네 커피잔에 그 자식 입을 대게 하냐고 나도 못해봤는데"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알아 어이없고 터무니 없는 거. 나도 잘 아는데 그딴 거에 화가 난다 이 와중에도. 이런 사소한 거에 열 받고 나도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어"라고 덧붙였다.

구준휘는 "강시월(이태선 분)이 누구야?"라며 "엄마가 후원하는 사람 같아서. 어떻게 아는 사이야"라고 김청아에게 물었다. 김청아는 "현장에 출동했다가 알게됐어요"라고 답했다. 구준휘는 "왜 계속 만나?"라고 다시 물었다. 김청아는 "누명을 벗겨달라고 해서요"라고 말했다.

구준휘는 "누명? 무슨 누명? 그녀석 말을 믿어? 만에 하나 이상한 놈이면 어쩌려고 그래?"라고 화를 냈다. 김청아는 "신경이 쓰여서요. 강시월, 그 이름. 준겸이가 말한 적이 있어요. 자긴 괴물이라고 자긴 사람을 잡아 먹는다고. 강시월 박끝순, 자기가 잡아 먹은 사람이라고"라고 밝혔다. 이에 구준휘는 혼란스러워했다.

구준휘는 "제 사람이 무슨 관계일까? 준겸이가 괴로워 한 일은 뭘까?"라고 궁금해 했다. 김청아는 "강시월 씨는 준겸이 모른다고 했어요. 처음 듣는 이름이라고 했어요"라고 답했다. 구준휘는 "그럼 박끝순이라는 사람은 누군데?"라고 물었다. 김청아는 "글쎄요"라고 답했다.

김청아는 "구준휘 씨는 언제나 좋은 기억이에요"라며 "그렇게 마음 속에 남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구준휘는 "김청아가 말했어요. 절대 날 떠날 일 없을 테니까. 꿈도 꾸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물으면 안될까? 내가 먼저 떠난 거 말이야"라고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 이에 김청아는 눈물을 흘리며 구준휘 품에 안겼다.

홍유라(나영희 분)는 구준겸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행동이 구준겸을 죽인 것 같은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홍화영(박해미 분)은 홍유라를 찾았다. 홍유라는 혼자있고 싶다고 밝혔다. 홍화영은 "언니, 대법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거 알고 있어?"라며 "뭐 신경 쓴다고 앓아누운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홍유라는 답하지 못했다.

구준휘는 구준겸이 왜 강시월, 박끝순의 이름을 언급했는지 궁금해 했다. 그는 "아주머니,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게 어떤 상황에서 써요?"라고 물었다. 아주머니의 답에 구준휘는 "어머니가 후원하는 성당이 어디랬죠?"라고 물으며 의문을 드러냈다. 구준휘는 홍유라를 찾아가 "이제는 도망치지 않을 거야. 엄마에게서 준겸이에게서 나에게서"라며 '그리고 청아에게서'라고 다짐했다.

홍유라는 구준겸 편지를 구준휘 방에 갖다놓으면서 과거 선우영애의 말과 김청아 표정을 떠올렸다. 그는 "그럼 그동안 그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날 기만한 거니?"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홍유라는 김청아를 집으로 소환했다.

강시월 사건을 추적 중인 김청아는 홍유라를 만났다. 홍유라는 김청아에게 뺨을 때렸다. 그는 "왜 숨겼니? 왜 거짓말 했어? 뭐 내 아들이 널 구하려다 죽어?"라고 물었다. 이어 "이거 준겸이가 준휘에게 보낸 편지야. 내 아들 어떻게 죽었니? 정말 내 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니?"라고 재촉했다. 이에 김청아는 맞다고 밝혔다. 홍유라는 "내 아들한테 왜 그랬어? 네가 죽인 거야 준겸이. 너는 나한테서 내 아들을 두 번이나 죽인 거야"라고 원망했다. 이어 "나 너 용서 안해. 용서 못해. 끝까지 네 죄 물을 거야. 죽을 때까지 네 죄 물을 거야"라고 김청아를 몰아세웠다.

구준휘는 홍유라가 후원하는 성당에 전화를 걸었다. 홍유라에게 수모를 당한 김청아는 "준겸아, 너네 형 어떡해"라며 "네가 지켜줄 거지?"라고 구준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청아를 걱정하는 백림(김진엽 분)의 하소연에 구준휘는 착잡함을 보였다.

구준휘는 백림의 폰에 김청아 전화를 발견하고 바로 김청아에게 갔다. 그는 "오늘은 취하고 싶었는데 너에게 안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와 있네. 더럽게 이기적인 놈이야 그렇지?"라고 말했다. 이어 "보면 봐서 아프고 안 보면 안 봐서 더 아프고. 너무 아프다 난 네가"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청아는 눈물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나 구준휘 씨네 갔다 오는 길이에요. 어머니가 아셨어요. 편지를 갖고 계셨어요. 준겸이가 구준휘 씨에게 보낸 편지"라고 말했다. 이에 구준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설아(조윤희 분)는 오후 방송을 하게 됐다. 그는 도진우(오민석 분)에게 전화했다. 김설아는 "당신 설마 방송국에 압력 같은 거 넣었어요?"라고 물었다. 도진우는 "당신 설마 라디오에서도 짤렸어요?"라고 되물었다. 김설아는 "누가 라디오에서 짤렸대요? 갑자기 메인 시간대로 옮기라잖아요"라고 답했다. 도진우는 "그럼 좋은 거 아니야? 아무튼 축하하고 김설아"라고 했다.

홍화영은 "선택해? 설아야? 부회장이야?"라며 "끝까지 설아 고집하면 임시주총 열어서 너 해임시킬 거야"라고 경고했다. 이에 도진우는 "와이프랑 재결합하는 게 해임 사유가 될까?"라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홍화영은 "해임 사유 어떻게든 만들 수 있어"라며 "설아야? 부회장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도진우는 당황하며 농담으로 무마하려 했다. 하지만 홍화영은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홍화영은 문해랑(조우리 분)에게 도진우 해임 사유를 전달했다.

문태랑(윤박 분)은 프로그램 제의를 수락했다. 그는 김설아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것을 알게 됐다. 김설아는 "같이 하게 된 셰프가 너였어?"라며 반가워 했다. 문태랑은 "다른 아나운서인 줄 알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김설아는 "그냥 하면 안 돼? 같이 하자"고 했다. 문태랑은 "난 자신 없어"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도진우는 직접 요리를 하겠다며 쿠킹 스튜디오로 김설아를 초대했다. 김설아는 와인을 극찬하는 도진우에게 "이제는 와인에 무릎을 꿇어요?"라고 말했다. 도진우는 "나는 다른 거 꿇고 싶은데"라며 "여기에 꿇으면 안 될까?"라고 입술을 가리키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진우는 매순간 김설아와의 스킨십을 노리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설아는 요리에 어색한 모습을 보이는 도진우의 모습에 불안함을 보였다. 그는 도진우의 요리 모습을 보자 문태랑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김설아는 도진우가 망친 음식을 보자 "분명 살릴 방법을 알고 있을 텐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도진우는 "매순간 그 놈 생각이 나? 난 안 보여?"라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는 "나 네 맘 다시 잡아보려고 하는데 난 안 보여?"라고 덧붙였다.

도진우는 바뀐 김설아를 낯설어 했다. 김설아는 "당신은 여전히 당신 방식으로 하잖아요"라고 답했다. 도진우는 "노력하고 있잖아. 내가 얼마나 애쓰는지 안 보여? 다른 남자를 좋아하는 너 견디면서"라고 말했다. 이어 "나랑도 배추 김치 담그자"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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