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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쳐 죄송" 카이클, HOU 선수 최초 사과…파이어스에는 "규칙 깼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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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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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댈러스 카이클(32시카고 화이트삭스)이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MLB.com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카이클이 사인 훔치기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카이클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카이클은 “사과를 먼저 해야할 것 같다. 규정에 위반된 일을 했다”라며 2017년 휴스턴 시절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이기도 한 휴스턴은 2017년 전자기기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사인 훔치기한 사실이 밝혀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휴스턴에 대해 2020~2021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을 박탈하고, 5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사인훔치기를 주도한 제프 루노 단장과 A.J. 힌치 감독은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휴스턴 구단은 이들을 경질했다.

카이클은 당시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며 우승 중심에 섰다. 우승 반지를 손에 쥔 영광을 누렸지만, 당시의 행동은 잘못됐음을 고백했다.

카이클은 “그 시기의 야구 그랬다. 그러나 규칙 위반이었다. (사인 훔치기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과 하고 싶다”라며 “과거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가가야 한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사인 훔치기에 관련해 선수가 사과한 것은 카이클이 처음이다.

사인 훔치기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지만, 내부 고발을 한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에 대해서는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카이클은 “클럽하우스의 규칙이 깨진 것은 유감이다. 파이어스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비난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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