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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호주서도 신종 코로나 확진자 첫 확인…50대 중국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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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도 신종 코로나 확진자 첫 확인…50대 중국인 남성

호주 정부는 오늘(25일) 빅토리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가 처음 발생했던 중국 우한 지역을 방문했던 50대 중국인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중국 광조우발 항공편으로 호주에 도착했고, 현재 멜버른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니라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한편, 호주 당국은 국민에게 신종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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