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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가족 건강하게"...설 맞아 성묘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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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객 발길 점차 늘어…입구부터 긴 행렬

차분한 분위기 속 꽃과 음식 올리고 정성껏 성묘

연휴 첫날인 어제 파주 추모공원에 만여 명 방문

[앵커]
설을 맞아 공원묘지에는 조상의 넋을 기리고 가족의 평안을 바라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 근교 추모 공원을 찾은 성묘객 표정 알아봅니다. 김다연 기자!

설 당일이니만큼 성묘객들이 많을 것 같은데,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제가 새벽 6시부터 여기에 나와 있었는데, 이른 아침엔 비교적 한산했지만, 지금은 해지기 전 그리고 붐비는 시간을 피해, 성묘를 마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