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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까지 번진 '우한 폐렴'…프랑스서 확진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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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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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유럽까지 번졌다. 프랑스에서 24일(현지시간) 감염 사례 2건이 확인됐다.

아네스 뷔쟁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날 최근 중국에 다녀온 2명이 우한 폐렴 확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중 한명은 48세 남성으로 보르도에 입원해 있으며, 다른 한 사람은 여성으로 파리에서 격리된 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앞서 중국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뷔쟁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감염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유럽은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운 만큼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올 수 있다"며 "질병 확산 속도를 늦추려면 감염 여부를 빠르게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팔에서도 이날 우한을 다녀온 학생(32)이 우한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첫 사례다.

현재 중국 전역 우한 폐렴 확진자는 1287명을 넘어섰으며, 이날까지 41명이 사망했다.

우한 폐렴은 중국 본토를 넘어 홍콩, 마카오, 대만, 한국, 일본, 태국, 미국 등에서도 감염자가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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