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 뚫렸다” 우한 폐렴 전세계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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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유럽에서도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한 폐렴이 아시아를 넘어 미주로 확산된데 이어 유럽에도 전파, 전세계가 우한 폐렴 영향권에 들어갔다.

프랑스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우한 폐렴에 감염된 환자가 두 명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아그니스 버진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건의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환자는 파리의 병원에 격리돼 있으며, 다른 환자는 남서부 지방인 보르도의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유럽에서 최초로 발생한 우한 폐렴 확진환자다.

이에 따라 우한 폐렴은 아시아를 넘어 미주에 이어 유럽에까지 상륙해 전세계로 번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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