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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檢, '가습기 사태 부실 처리' 공정위 본격 수사...비리 의혹 등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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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뒤늦은 검찰 수사를 통해 업체 관계자 등은 재판에 넘겨졌지만, 담당 공무원들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는데요.

검찰이 당시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면서 은폐나 유착 의혹 등이 사실로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6년 12월 작성된 공정거래위원회 내부 문건입니다.

애경과 SK케미칼 등 가습기 살균제 업체에 대한 행정 처분 시한이 끝나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고가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