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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뚫렸다…프랑스서 中우한폐렴 2명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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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건장관 "추가 확진 사례 더 나올 것"

아시아와 북미 넘어 유럽으로 감염사례 확산

이데일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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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프랑스에서 중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에 감염된 확진 환자 2명이 나왔다. 우한 폐렴이 유럽 대륙에 상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으로까지 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전 세계가 우한 폐렴 공포에 더욱 사로잡힐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24일 아그네스 부쟁 프랑스 보건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향후 추가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프랑스 파리와 보르도에 각각 격리 입원해 있는 두 확진 환자 모두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서도 앞서 의심 환자 14명이 발생했지만, 검사 결과 아직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영국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감염사례는 중국뿐 아니라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한국, 싱가포르, 일본, 네팔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프랑스 등 각 대륙으로 퍼지는 모양새다.

앞서 미국에서도 이날 ‘우한 폐렴’에 감염된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곧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올 것이며, 더 나아가 ‘사람 간 전염’ 사례도 이어질 것이라는 미국 보건당국의 관측이 제기된 상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미국 내 세 번째 우한 폐렴 환자를 곧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고 브리핑에 참석한 공화당 소속의 존 바라소(와이오밍)와 조쉬 홀리(미주리) 상원의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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