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잠깐!'...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메디컬 앞둔' 에릭센 하이재킹 시도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과 인터밀란이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의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뒤늦게 바르셀로나가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과 인터밀란이 협상이 합의에 이르면서 사실상 에릭센의 이적이 임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스페인 빅 클럽인 바르셀로나가 에릭센을 하이재킹하기 위해 뛰어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에릭센에 관심을 보인 것이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바르셀로나도 에릭센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여름 무료로 에릭센을 데려가려던 바르셀로나가 인터밀란이 토트넘과 협상에 진전을 보이자 뒤늦게 접근한 것이다.

안토니오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은 토트넘과 1750만 파운드(약 268억 원)의 이적료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계약을 완전히 마무리 짓지 않았지만 인터밀란은 다음주 월요일 에릭센의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의 뒤늦은 영입 시도가 과연 실현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1월 안에 되도록 높은 금액에 에릭센을 팔고 싶어한다. 과연 바르셀로나가 에릭센을 데려갈 수 있을지 일주일 남은 이적시장에 새로운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letmeou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