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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부 "두 번째 확진 환자는 사람 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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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사람 간 감염으로 본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는 계속 필요하지만 두 번째 환자가 우한에 있을 때 함께 일한 직원이 유증상자여서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환자가 귀국 당시 공항에서 바로 격리되지 않고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귀가한 데 대해선 당시 열은 있었지만 중요한 사례 정의 중 하나인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