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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두 번째 확진 환자는 사람 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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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사람 간 감염으로 본다는 정부의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는 계속 필요하지만 두 번째 환자가 우한에 있을 때 함께 일한 직원이 유증상자여서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환자가 귀국 당시 공항에서 바로 격리되지 않고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귀가한 데 대해선 당시 열은 있었지만 중요한 사례 정의 중 하나인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모이는 대로 사례 정의는 계속 바꾸는 중이며 중국 내에서 환자가 확대되는 만큼 이르면 내일이라도 사례 정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항 검역도 중국발 입국 전체로 확대 강화할 예정인데 일대일 전수 발열 체크는 어렵기 때문에 기존 발열 감시에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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