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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설날씨름대회서 금강장사 등극…개인통산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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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4일 충남 홍성군 홍성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수원시청 이승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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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승호(수원시청)가 임태혁(수원시청)을 꺾고 개인 통산 8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이승호는 24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임태혁을 3-1로 제압했다.

2008 안동대회, 2013 보은대회, 2013 왕중왕전, 2014 보은대회, 2016 추석대회, 2017 설날대회, 2919 단오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강장사 타이틀 획득했다. 2016년 천하장사대회 때 금강-태백 통합장사 우승까지 포함하면 모두 9번이다.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금강장사 결정전은 임태혁과 이승호의 대결로 압축됐다.

첫 번째 판에서 임태혁이 배지기를 시도한 이승호에게 십자돌리기로 한 점을 앞서 나갔다. 그러나 두 번째 판에서 이승호가 임태혁을 잡채기로 제압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이승호가 벼락같은 배지기로 임태혁의 중심을 무너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임태혁은 네 번째 판에서도 잡채기로 상대를 무너뜨렸다.

한편 한라급(105㎏ 이하)에서는 임규완(구미시청), 오창록(영암군청), 정상호(정읍시청), 남성윤(영월군청), 최성환(영암군청), 왕덕유(영월군청), 이효진(제주도청), 남원택(동작구청)이 8강에 진출, 설날인 25일 우승을 다툰다.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이승호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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