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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 발생...55세 한국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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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다 최근 귀국한 55살 한국인 남성으로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국가 지정 격리 병상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0일 중국 우한에서 목감기 증상이 시작돼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습니다.

이어 지난 22일 저녁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던 당시 검역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있었지만 호흡기 증상이 없어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