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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서울중앙지검 첫 여성 차장’ 이노공 지청장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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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최초의 여성 차장검사' 이노공(51·사법연수원 26기)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사의를 밝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검찰청 관계자는 "어제 인사 직후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청장은 올해 초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된 데 이어 23일 인사에서 서울고검 검사로 발령 났다. 이 지청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지난 2018년 7월 여성·아동 범죄와 과학기술범죄 수사 등을 지휘하는 4차장에 임명됐다.

특히 현 직책인 성남지청장은 검사장 승진 대상자들이 맡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차기 여성 검사장으로 거론됐지만, 이번 인사에서 좌천성 자리로 여겨지는 서울고검 검사로 전보된 뒤 사의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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