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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연휴 첫날인 24일 귀성 정체 오후까지 이어져…서울→부산 5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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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24일 오후까지도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준국의 고속도로 주요 구간이 정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 가운데 총 180㎞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거나 정체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반포 3㎞ 구간, 천안휴게소 부근 15㎞ 구간,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등이 정체 상태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도 서평택∼서해대교 8㎞ 등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통과한 뒤 부산요금소까지 5시간 10분, 울산까지 4시간50분, 대구까지 4시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2시간10분), 강릉(2시간50분), 광주(3시간50분), 목포(4시간) 등도 평소 주말보다 예상 시간이 길었다.

다만 이날 정오부터 정체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7∼8시 이후에는 혼잡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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